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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가온 2024 미국 대선, 해리스 vs 트럼프. 미국의 선택은?

2024년 미국 대선은 단순한 선거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경제적 불안,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기후 변화와 같은 급박한 문제들이 대선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유권자들은 자신의 목소로리를 내고자 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두 후보 간의 치열한 경쟁은 정치적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이 단순히 권력을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사회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지에 대한 중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각 후보의 비전과 유권자의 만장일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고민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2024년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간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가 48.2%, 트럼프 후보가 47.7%라는 초박빙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역대 대선에서의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자유경제의 수장을 결정짓는 투표가 하루 남겨둔 가운데 한국과는 다른 미국의 대선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방식 이해하기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여러 단계를 거쳐 진행됩니다.

우선, 선거는 4년에 한번씩 열리며, 대개 11월 첫 번째 화요일에 실시됩니다.(2024년 11월 5일 - 첫 번째 화요일)

미국에서는 직접 투표가 아닌 간접 투표 방식인 '선거인단 제도'를 사용합니다.

이는 각 주(state)가 선거인단을 선택하고, 이들이 대통령을 뽑는 구조입니다.

 

선거는 먼저 예비선거(primaries)와 코커스(caucus)로 시작됩니다. 예비선거는 각 주에서 당원 또는 유권자들이 특정 후보를 뽑는 과정이고, 코커스는 후보를 지지하는 그룹이 모여 직접 토론 후 지지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결정된 주별 대표들은 각 당의 전당대회(national convention)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이후 대선에서 유권자들은 각 주의 선거인단에 투표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에서 특정 후보가 전체 유권자의 51%의 지지를 받으면, 그 후보는 해당 주의 모든 선거인단을 차지하게 됩니다.(승자독식). 이렇게 각 주에서 얻은 선거인단 표가 누적되어

전체 538표 중 270표 이상을 얻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됩니다.

 

이 방식은 일부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미국의 연방제를 반영한 시스템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 방식은 복잡하지만, 국가의 정치적 풍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번 2024 미국 대선에서는 약 8000만명의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마친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예상 유권자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숫자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편투표가 크게 늘면서 최종 결과(당선)가 발표되기까지 약 2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리스와 트럼프는 이러한 사전투표 결과에 따라 전략을 조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 3일(미 현지시각) 미국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ABC뉴스, 입소스 공동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3%포인트 차이로 앞선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민주당 해리스 후보의 가장 큰 공약 중 하나는 '무상의료' 입니다.

그녀는 모든 미국인에게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디케어 포 올(medicare for all)'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모든 시민이 세금을 통해 건강 보험과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공화당 트럼프 후보의 가장 큰 공약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입니다.

그는 세금 감면, 규제 완화, 그리고 자국민 고용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통해 미국 경제를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며

"미국 우선(america first)" 정책 아래 미국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두 후보의 공약은 미국 내에서 각기 다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자국의 미래를 위해 어떤 정책이 적합한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의 정치적 및 사회적 지형을 재편할 중대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유권자들은 자신의 일상과 직접 연결된 몇 가지 중대한 이슈에 대해 선택을 하게 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될지는 향후 몇 년간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며,

이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대선 결과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국민의 목소리로써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과연 유권자들은 어떤 메시지를 담아 이번 사전투표와 본선에 참여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진정으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더 깊이 제기될 것입니다.